감독: 폴 슈레이더 (Paul Schrader)
주연: 오스카 아이작 (Oscar Isaac)
티파니 해디쉬 (Tiffany Haddish)
타이 셰리던 (Tye Sheridan)
윌렘 데포 (Willem Dafoe)
제작: 마틴 스콜세지
나는 영화를 선택할때 포스터와 주연배우를 많이 보는 편이다. 이번 영화도 포스터를 보고 보고싶은 리스트에 넣었는데 거기다 포스터에 있는 주연배우가 예전에 재밌게 보았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에 나왔던 배우여서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1년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처음 개봉했고 평론가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사실 영화 초반을 보고 오랫만에 좋은 영화를 만난것 같았지만 결론적으로 내 취향에는 조금 안 맞았다. 영화 도입부는강렬하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지만 그에 반해 점점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잔잔하게 흘러가서 지루한감이 있었고 또한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좋았던 것은 영화의 색감과 음악이 었다. 특히 오프닝 크레딧에서 카지노 테이블을 배경으로 쓴게 좋았고 주인공이 처음 모텔에 들어가서 천으로 방전체를 덮으면서 나오는 무채색이 좋았다.
배경음악은 Robert Levon Been,Jesse Mark Russell & Giancarlo Vulcano-"Title Card"가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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