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연도: 1948
개봉일 : 1948년 9월 6일 (영국)
1948년 10월 22일 (미국)
제작국: 영국
상영시간: 133분
감독: 마이클 포웰 (Michael Powell)
에머릭 프레스버거 (Emeric Pressburger)
음악: 브라이언 이스데일 (Brian Easdale)
촬영: 잭 카디프 (Jack Cardiff)
필름: Technicolor
출연: 안톤 월브룩 (Anton Walbrook)
마리어스 고링 (Marius Goring)
모아라 쉬러 (Moira Shearer)
로버트 헬프만 (Robert Helpmann)
레오니드 마씬느(Léonide Massine)
앨버트 바서먼 (Albert Bassermann)
주제: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를 모티브로 예술가의 열망과 딜레마에 대해서 얘기한다.
영화 속 발레 시퀀스를 보면서 <파리의 미국인>이라는 작품이 떠올라서 제작연도를 찾아보니 <분홍신>이 3년 앞선 작품이고
또 <파리의 미국인>의 주연이자 안무를 맡은 진 켈리가 경영진에게 <분홍신> 보여줬다는 일화가 있다고 한다.
영화의 색감이 좋아 정보를 찾아보니 테크니컬러라는 기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1918년 미국의 테크니컬러사가 녹색, 적색의 2색 감색 법을 개발한 후 적색, 녹색, 청색의 3색 (R, G, B) 테크니컬러 기법으로 발전했고 이 기법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를 재현할 수 있었고 화려한 시각효과와 함께 영화 속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었다.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웨스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테크니컬러 기법으로 촬영되었다.
자료를 읽어보니 그동안 좋아했던 많은 영화들이 테크니컬러 기법으로 촬영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테크니컬러 기법으로 촬영된 영화를 더 찾아보고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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