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조 (Little Joe,2019)

루듬스 2022. 2. 3. 08:14

 

제작연도: 2019

개봉일: 2019년 5월 17일 (칸 영화제), 2021년 4월 1일 (한국)

장르: 드라마, 공포, 미스터리

상영시간: 105분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Jessica Hausner)

촬영: 마틴 쉴라츠 (Martin Gschlacht)

음악: 에릭 밌치주 (Erik Mischijew)

         마츠 뮬러 (Matz Müller)

미술: 카타리나 뵈페르만 (Katharina Woppermann)

         프란체스카 마사리올 (Francesca Massariol)

         콘라드 라인하르트 (Conrad Reinhardt)

         니콜라 웨이크 (Nicola Wake)

출연: 에밀리 위샴 (Emily Beecham)

         벤 위쇼 (Ben Whishaw)

         케리 폭스 (Kerry Fox)

         킷 코너 (Kit Cornner)

줄거리: 꽃이 피고 사람들이 이상해졌다. 싱글맘이자 새로운 식물품종을 만들어내는 연구원 앨리스. 아들을 돌보며 꽃박람회 출품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던 그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식물을 배양해내는 데 성공하고, 아들의 이름을 따라 '리틀 조'라고 

            이름 붙인다. 자신의 연구가 성공했다고 믿는 앨리스는 아직 승인도 나지 않은 식물 리틀 조를 아들 조에게 선물한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던 조는 화분에 말도 걸고 물도 주며 리틀 조를 극진히 돌본다. 그러나 마침내, 리틀 조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자

            조는 전과 다른 말과 행동을 보이며 점점 낯선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하는데...

 

영화의 세트와 조명은 인위적인 느낌이며 선명한 색채의 대비로 묘한 분위기를 준다. 색을 너무 잘 써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영상미는 인상적이었던 데에 반해 과한 사운드가 영화를 보는 내내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삐-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 사운드 트랙으로 일본의 작곡가 테이지 이토(Teiji Ito)의 1971 앨범 'Watermill'이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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